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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우드 맥켄지(Wood Mackenzie) 로고영국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우드 맥켄지(Wood Mackenzie)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1300만 톤에 달하는 액화천연가스(LNG) 장기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해 장기계약 물량이 8100만 톤인 것과 비교하면 적은 규모이지만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약화된 수요로 유럽 뿐만 아니라 글로벌 LNG 재고가 증가하고 있지만 장기 계약에 대한 선호도는 높아졌다.미국 LNG 개발업체인 벤처 글로발(Venture Global)은 중국 가스 홀딩스(China Gas Holdings)와 2027년부터 연간 200만 톤이 LNG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미국 정부의 노력과 영향력에도 유럽 국가는 충분한 양의 LNG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 현물 시장에서 LNG 공급량이나 가격이 유동적이기 때문이다.미국은 유럽이 러시아에 대한 LNG 의존도를 낮추고 자국의 셰일가스 생존력을 높이기 위해 장기 계약을 독려하고 있다. 높은 가격이나 충분하지 못한 재고로 원자재를 공급받지 못하면 산업 전체가 위험해진다.아시아 에너지 회사는 아직 장기 계약보다는 단기 계약에 치중하지만 전략을 수정할 가능성이 높다. LNG 공급자가 단기보다는 장기 계약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유럽연합(EU)은 미국과 협력해 러시아산 LNG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중동에서 공급량을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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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싱크탱크 오스트레일리아인스티튜트(Australia Institute)에 따르면 2030년까지 노던테리토리(NT)의 세일가스 개발로 연간 $A 43억달러의 비용을 부담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셰일가스는 프랙킹(fracking)이라는 공법에 의해 개발되는데, 이 과정에서 상당량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하지만 산업계로 프랙킹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은 과장된 것이라고 주장한다.노턴테리토리 정부는 2018년 초부터 프랙킹 공법에 대한 일시 중지를 해제했다. 노던테리토리에 막대한 규모의 셰일가스가 매장되어 있기 때문에 투자가 급격하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환경전문가들은 프랙킹을 통한 셰일가스 개발은 정부의 환경정책을 위배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현재 연방정부는 파리기후협약에 따라 그린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인스티튜트(Australia Institute)의 연구 보고서 홍보(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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